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 개인정보 유노출 대응체계 점검

마이데이터 확산, 데이터기업 지원 등 핵심과제 협력방안 논의

컴퓨팅입력 :2023/02/03 15:47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은 3일 개인정보 보호·활용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개인정보 침해신고·유노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고학수 위원장은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 및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침해신고부터 사건처리 기술지원 등 조사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들의 고충을 적기에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월 3일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본원에 방문하여 핵심과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2023년도 개인정보위 업무계획에서 핵심 추진과제로 제시된 전국민 마이데이터 시대 개막을 위한 분야별 표준화 사업, 지원 플랫폼 구축 준비(ISP) 상황을 점검했다.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데이터 기업과 연계한 가명정보 활용사업 발굴·지원 등의 진행상황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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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광주광역시 첨단산업지구에 위치한 국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현황을 보고받으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의 역할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올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현장에서 데이터혁신과 개인정보 유노출 대응 등 핵심과제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