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회사 틸팅포인트가 사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글로벌 인력 14%를 정리해고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3일 보도했다.
게임인더스트리는 모바일게이머비즈의 보도를 인용해 "틸팅포인트가 자사 글로벌 인력 14%에 해당하는 6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외신은 이번 주에 틸팅포인트가 사내 웹3 사업부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틸팅포인트는 모바일게이머비즈에 보낸 성명을 통해 "우리는 회사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 현실에 적응하고 재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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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의 새롭고 증가하는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신입 사원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안타깝게도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새로운 전략에서 더 이상 기능하지 않는 역할을 제거해야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틸팅포인트는 국내 게임회사 에이엔게임즈를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