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이 1월 한달동안 총 1만6천25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5.9%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GM은 7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1.7% 증가한 총 1만5천230대로 해외 시장에서도 10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다.
특히 쉐보레 트레이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천182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67%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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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는 쉐보레 트래버스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20.0%의 증가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큰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또한 1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제너럴 모터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