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지난해 10월 미국에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을 출시한 이후 석 달 동안 1천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출시 이후 70개 거래처들이 롤베돈을 구매했다”며 “전체 클리닉 시장의 22%를 차지하는 상위 3개 커뮤니티 종양 네트워크에서 롤베돈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관련해 롤베돈은 작년 12월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편, 스펙트럼은 오는 3월 실적발표를 통해 재무 상황과 롤베돈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