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가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챗GPT는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된 언어모델로 상당히 발전된 챗봇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AI가 공개된 후 구글 등 주요 빅테크에서 상당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AI 전략 회의에서 챗GPT 대책 마련 작업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고 하죠.
그 이유는 챗GPT를 시작으로 대화형 AI가 검색 중심의 기존 인터넷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챗GPT에서 주목할 부분은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AI가 정제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검색엔진은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선 포털에서 검색어를 입력한 후 나온 결과물을 일일이 확인하고 양식에 맞춰 직접 변환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반면 챗GPT는 이런 작업을 모두 자동화했다는 것이죠. 그만큼 사용자 편의적이고 직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발전하면 영화 아이언맨의 AI 비서 자비스도 구현할 수 있을 수준이죠.
다만 챗GPT가 학습한 데이터셋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잘못된 사실을 전달할 수 있어 개선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아직 단순히 사전에 학습한 정보를 가공해 제공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 정보에 오류나 문제가 있는지 판단은 사용자가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챗GPT에 대한 인기는 세계적으로 폭발적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려 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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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처럼 챗GPT가 우리의 일상을 바꿀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