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달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최신 기술개발과 사업다각화를 통한 서비스 제공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또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가 보조금 지원을 통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이 진행되고 환경부는 올해까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3천25억원(전년 대비 50.8%)의 예산을 투입해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쓸 방침이다.
올해 초 전파법 시행령이 개정돼 무선충전 방식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졌다. 단순 완·급속 충전 인프라의 확대와 함께 무선충전 방식의 도입을 통한 충전 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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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3년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달라진 설치제도 및 관련 정책과 민간주도형 사업 추진방안', '2023년 CES 발표 전기차 충전 개발 이슈와 전기차 분산 충전 제어시스템(CSMS) 기반의 충전인프라 개발기, '충전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통한 사업다각화와 통합 충전서비스 제공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뿐만 아니라, 관심을 두고 계신 모든 분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사업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