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나스닥 1.96%↓…1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금융입력 :2023/01/31 08:20    수정: 2023/01/31 08:24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7% 하락한 33717.0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0% 하락한 4017.7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96% 하락한 11393.81.

(사진=이미지투데이)

▲오는 31~2월 1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올릴지와 통화 정책 방향이 선회될지 시장 집중. FOMC 결과 앞두고 증시 하락 마감. 

▲그러나 FOMC서 통화 긴축 완화 시그널이 시장 기대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 제기되면서 미국 나스닥 지수는 1개월 만에 최대 폭(1.96%)으로 하락 마감. 뉴욕타임즈는 다수의 전문가를 통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은 명확하지만 이것이 통화 긴축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것은 불확실하다고 보도.

▲애플과 메타 등 실적 발표 앞두고 있는데 시장 예상치 하회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투자 심리가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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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가 블룸버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미국 주가가 아직 저점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35%는 금년 하반기에 저점 형성될 것으로 예상.

▲모건스탠리는 최근 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적극적인 점과 1월 효과가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