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산업, 항체약물접합체·특허 만료·분산형 임상 주목해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규제 혁신·빅데이터·AI·블록체인 중점과제 제시

헬스케어입력 :2023/01/30 15:38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올해 바이오헬스산업은 항체약물접합체·특허 만료·분산형 임상·규제 혁신·빅데이터·AI·블록체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선진국과 신흥경제국들의 정책 입안자들은 위기에서 재건 모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으며, 디지털화 등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환경이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IQVIA의 올해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의 1조4천820억 달러에서 오는 2027년 1조9천1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 전망된다.

국내 의약품 시장도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 4.5%~7.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7년 최대 250억 달러 규모로 시장이 커지리란 전망이 나온다.

협회는 “올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선진국 및 유망진출국의 보건 산업 동향과 이슈 등 기초 정보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하여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