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고)’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머니는 이 일환으로 ‘티머니고 서울시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티머니 자체 예산과 티머니 복지재단 기금 공동펀드로 진행되는 ESG 경영 맞춤형 활동이다. 정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티머니고 회원들의 총 이동거리가 2천50만㎞를 달성할 때마다 서울 시내 초등학교 1개 학급에 교실 숲이 조성되고, 총 5억㎞를 달성하면 초등학교 한 곳(25개 학급기준)이 교실 숲으로 가득 차게 된다.
이미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돼, 약 2개월 만에 누적 총 8억2천만㎞를 달성해 40여 학급의 교실 숲 조성 준비를 마쳤다. 고객은 티머니고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탄소저감, 환경보호에 동참하게 돼 일석이조 이상의 가치소비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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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는 내달 15일까지 티머니고에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500 고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티머니고 내 온다택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5천원 택시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가입자는 신규가입일로부터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온다택시 2천원, 3천원 할인 쿠폰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전무는 “교실 숲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고객들의 ‘가치소비’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