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이사장 이주용)가 주최하고 이티에듀와 코드클럽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6회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가 숭실대에서 오는 3월 열린다. 이 행사는 2019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았는데, 2년 6개월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중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과 11일 이틀간 열리며 진로 특강과 첨단 분야 멘토링, 데이터과학 이론·실습 교육 등이 이뤄진다. 신청은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꿈찾기 캠프' 첫째날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진로전문가 추현진 연구소장의 진로특강을 한다. 오후에는 △소프트웨어(SW) △정보보안 △자율주행 △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희망한 2개 분야에서 멘토링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한 반 정원이 25명으로 밀도 있는 멘토링 수업이 가능하다.
둘째날에는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데이터과학 이론과 실습 교육이 마련됐다. 첨단시설을 갖춘 숭실대 전산강의실에서 학생들은 컴퓨터를 활용해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시각화 한다. 일상 속에서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배운다. 또 국가데이터포털에서 다양한 공개 데이터도 접하며, 데이터 수집과 엔트리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를 실습한다. 팀을 구성해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팀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팀별로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도 발표한다. 이 중 세 팀을 선정해 상품과 상장을 수여하고,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틀 모두 숭실대 학생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꿈찾기 캠프 사무국 관계자는 "2년 반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캠프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