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를 밝고 있는 메쉬코리아가 당초 25일 예정한 긴급 이사회 장소를 변경했다.
이날 메쉬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창업자인 유정범 의장 해임안을 비롯해, 공동창업자인 김형설 부사장 신임 대표 선임안과 hy(한국야구르트)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안건 등을 다루려 했지만, 유 의장 반대로 인근에 있는 카이트타워 빌딩으로 이사회 장소를 옮겼다.
유 의장은 전날 저녁 본사 출입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오전 10시40분께 김형설 부사장을 포함한 사내이사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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