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정규직 직원이 550명 이하의 엔지니어를 포함해 1천300명 이하로 줄었다.
21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의 외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직원이 5분의 1 미만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전 트위터의 정규직 직원은 7천500명에 달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후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장시간 근무를 포함해 높은 강도의 노동을 요구하자, 한때 80%가 넘는 직원들이 떠나기도 했다. 머스크는 잭 도시 전 CEO가 시행했던 영구적인 재택근무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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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테슬라, 스페이스X 등 자신이 소유한 다른 사업체 직원들이 트위터에서 일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트위터를 떠난 한 엔지니어는 "직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트위터가 새로운 기능을 구축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