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코믹스] 새 된 트위터

직원 80% 감축에 핵심인재까지 떠나...500곳 넘는 광고주 이탈에 진땀

인터넷입력 :2023/01/22 09:59    수정: 2023/01/22 10:38

‘지디 코믹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계에서 이슈가 되거나 독자들이 궁금해 하고 공감할만 한 주제를 선정해 보기 쉬운 웹툰과, 간단한 텍스트로 연재하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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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표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지난해부터 대량 해고로 핵심 인력을 포함한 직원들이 대거 이탈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CNBC에 따르면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전체 직원의 80%를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때 7천500명에 달했던 트위터는 현재 정규직 1천300명 규모의 회사가 됐습니다.

인력을 줄여 지출 비용만 아꼈다면 다행이겠지만 문제는 핵심인력인 개발자까지 나가버렸다는 점입니다. 트위터 개발자는 550명 미만으로 감축됐고, 불법 콘텐츠 등으로부터 사용자 보호를 담당하는 ‘신뢰와 안전’ 부서 인력은 20명 미만이 됐습니다.

CNBC는 “머스크가 경영권을 행사하면서 트위터는 대규모 정리해고, 재택근무 종료에 따른 퇴사 등을 통해 직원을 대폭 줄였다”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력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서 130여명의 인력을 차출해 트위터에 근무시켰다고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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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내 잡음은 광고주들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500곳이 넘는 광고주가 트위터 내 광고를 중단, 그 결과 트위터의 하루 광고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40% 급감했습니다. 또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전부터 트위터에 광고했던 광고주 상위 100곳중 75곳 이상이 1월 첫째 주에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핵심인 모바일 기업에 핵심 인력이 이탈하고, 광고 수익이 절대적인 광고주들이 떠나면서 머스크의 트위터는 ‘새’가 되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