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조만간 3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한 번 이상은 확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998만2천905명으로, 현재 인구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은 58.3%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2만7천569명, 해외유입 85명 등 총 2만7천654명이 발생한 가운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9천80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망자 수는 51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천185명, 치명률은 0.11%다. 이날 신규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48명(94.1%)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3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7명이 줄어 453명이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79명이다.
또 신규 입원환자 수는 21명이 줄어 117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주간 일평균 입원환자 수는 120명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과 감염병전담 병원의 중등중 병상의 남은 병상 수는 각각 1천117병상, 1천347병상 등이다. 가동률은 각각 28.6%, 13.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