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양자 생태계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양자기술 국제행사 '퀀텀 코리아 2023'이 오는 6월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역 인근 비즈허브에서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이순칠 국가 양자 PM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퀀텀 코리아 2023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
퀀텀 코리아는 해외 석학과 국내외 각계 대표,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적 컨퍼런스 및 연구‧산업 전시회, 경진대회 등을 통해 글로벌 양자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행사다. 2020년부터 개최한 '양자정보주간(Quantum Week)'을 확대,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 목표로 기술개발 및 양자문화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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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양자기술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한국양자정보학회 학회장인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관련 학회, 기업연합 등 협‧단체 및 출연연 대표 인사, 정부관계자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해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을 꾀한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행사 일정과 장소, 주제,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을 논의하며 행사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