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르코소프트365 무료 버전과 개인용 버전 중간에 해당하는 저가 요금제가 공개됐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30일부터 오피스, 협업,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품인 마이크로소프트365에 월 1.99달러(연간 19.99달러) 요금제인 '베이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365 베이직 요금제는 무료 계정과 마찬가지로 오피스 데스크톱 버전은 사용할 수 없다. 대신 계정당 100GB 클라우드 저장소, 마이크로소프트365 웹 및 모바일 버전 이용, 아웃룩 이메일 및 캘린더 광고제거,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현재 일반소비자 대상 마이크로소프트365는 '무료, 개인용, 가정용' 등 세 종류의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입만 하면 5GB 클라우드 저장소와 오피스 웹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월 6.99달러인 개인용 요금제는 1TB 저장소, 데스크톱을 포함한 오피스 제품, 원드라이브 내 파일 및 사진 보안,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기반 데이터 및 기기 보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월 9.99달러인 가정용 요금제는 한 계정에 6명까지 이용권리를 공유할 수 있고, 이용자당 1TB의 저장소를 제공한다. 모든 오피스 제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의 보안 범위가 전체 등록자로 확장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베이직 요금제 가입자에게 원드라이브의 랜섬웨어 복구 기능과 공유 링크 암호화 등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원드라이브 100GB 가입자도 1월30일부터 새로운 기본 요금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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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요금제 출시 후에도 무료 버전은 유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함께 기존 모바일 기기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을 대체하는 '마이크로소프트365' 앱을 이달 30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앱에 대한 접근을 포함해 파일 템플릿, 스마트 추천, 할일 목록, 동기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365 모바일 앱은 윈도, 안드로이드, iOS에서 1월30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