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는 18일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지난해 9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네오플라이에 따르면 회사는 장기간 중동 지역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9월 UAE 법인을 설립한 것도 이러한 일환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승헌 네오위즈홀딩스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 사절단에 뽑히기도 했다.
네오플라이의 자회사 네오핀은 웹3 분야의 확장을 위해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크립토 파이낸스, 리얼 라이프 커넥션, 게이밍, 커뮤니티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파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UAE 법인을 설립했고, 이를 거점으로 블록체인 글로벌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위즈홀딩스는 네오위즈 계열 투자전문 법인 지온인베스트먼트의 김상욱 대표를 신규 대표로 선임했다. 오승헌 대표는 네오위즈홀딩스 대표직에서 물러나 겸직하고 있던 네오플라이 대표 역할만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