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이 18일 '최고의 삼성 갤럭시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2월 1일 공개될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발송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노 사장은 기고문에서 갤럭시 신제품의 성능과 지속가능성 측면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발표할 갤럭시 S 시리즈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경험에 더욱 집중했다"며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한다"며 "에코시스템의 연결 경험은 그 어느 때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에도 집중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삼성전자는 전 지구적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제품 주기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며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제품의 모든 생애 주기를 고려해 보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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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년간 보안 및 OS 업데이트를 제공해 뛰어난 성능을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비자들이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도록 타협 없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오는 2월 1일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일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