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입주 로봇기업 신년인사회

손웅희 원장 "입주 기업간 시너지 나도록 충실히 지원할 것"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본원 중회의실에서 ‘KIRIA 패밀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에 입주한 로봇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진흥원에 입주한 로봇 기업들간 사업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로봇 기업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진흥원 내 입주한 로봇기업들 간의 시너지를 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입주기업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많은 로봇기업이 상호 협력하는 선순환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입주 로봇기업 지원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규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장은 “이번 기회로 좋은 기업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대구에서 기업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관련 기업을 모집해 사무실과 연구소, 생산형 공장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기간은 최대 1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