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명족' 위한 편의점 도시락 줄줄이 출시

"떡국과 전, 나물 등으로 구성돼, 혼자서도 명절음식 맛볼 수 있어"

유통입력 :2023/01/21 17:45    수정: 2023/01/22 09:53

편의점 업계가 설 연휴를 혼자 보내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명절 도시락을 출시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이마트24·CU 등 편의점사들은 설 연휴에 혼밥을 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전, 나물 등으로 구성된 명절 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GS25는 떡만둣국과 나물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오색한정식' 도시락을 선보인다. 21일에는 '우리 동네 GS' 앱에서 해당 상품을 예약하면 하루 1천명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한 도시락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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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CU는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에 소불고기와 잡채로 구성한 '소불고기 떡국 한상 도시락'을 출시했다. 또한 설날 대표음식인 '리얼 통고기 떡국'도 함께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사진=CU

이마트24는 설을 맞아 떡만둣국 도시락과 설날 잔칫상 명절 도시락을 판매에 나섰다. 떡만둣국 도시락은 잡채와 해물 완자 등으로 구성했고, 잔칫상 도시락은 소불고기와 모둠전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