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용자 위주 오디션 플랫폼 ‘오디션미(Audition-me)’와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 대표 이정륜)는 기술 업무 제휴를 통해 해당 플랫폼에 NFT 솔루션과 튜터 콘텐츠를 접목,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디션미'는 K-POP을 통해 직접 한국 오디션 기회에 참여하려는 해외 회원이 올 1월 현재 약 5만명 정도 가입돼 있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NFT 솔루션 및 웹3.0 활용 기술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블록체인기술연구소의 박기천 팀장은 "오디션미에서 활동하는 셀럽들의 자발적인 참가 및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NFT솔루션이 사용된다”며 “활동하고 있는 일정 수준 이상의 글로벌 셀럽들은 자체적인 오디션 프로젝트 생성이 가능하고, 국가별 관련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디션미를 통해 선발, 한국 기획사들의 오디션에 직접 참가하게 된 테일러(Taylor) 씨는 "오디션미와 같은 유사한 서비스가 몇 개 있지만, 이렇게 직접 한국방문까지 하도록 하는 플랫폼은 없다”며 “웹3.0 기술을 통해 더욱 많은 국가별 셀럽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밝혔다.
오디션미의 책임 프로듀서 빈석진PD는 “이번 기술협약은 국가별 셀럽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면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다 찾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션미 플랫폼에 적용한 웹3.0 솔루션은 1월 베타테스트를 거쳐 2월에 정식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