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과 27개 도시가스사(전국 34개) 대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송재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시가스업계가 국내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에너지 수급관리에도 적극 협력하면서, 도시가스 사용자의 서비스 향상과 자율적인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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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차관은 지난해 말 전국 216개 시군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사용 가구가 처음으로 2천만 가구가 넘어서는 등 사실상 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그간의 업계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국민의 필수 난방 연료인 도시가스를 올 겨울에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관련 업계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