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새해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전 세션에서는 2022년 경영성과와 2023년 경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쿠팡의 기업문화와 가치’를 주제로 하는 특강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당면한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활동고객 증대 등 본업 경쟁력 강화 방안 ▲디지털 쉬프트 환경변화에 따른 금융부문 대응 방안 ▲새해 리스크 관리 방안 ▲지속 가능한 KB Pay MAU 달성 방안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부문 대응 방안 ▲신성장 추진 방안 등 주요 부문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소극적, 방어적으로 위험을 회피하기 보다는 위기를 신속하고 지혜롭게 돌파해 1등 카드사 도약이라는 시장의 판을 흔드는 전환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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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권 사장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공재불사’의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기업문화 구현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관성적인 업무방식을 타파하고, 생동감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데 경영진들이 앞장 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