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달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가 카메라 기능뿐 아니라 스피커, 음성녹음 기능까지 대폭 개선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23울트라의 오디오와 사운드(음성) 녹음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갤럭시S23, 갤럭시S23 플러스, 갤럭시S23 울트라 3개 모델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S23울트라는 최고 사양 모델이다.
갤럭시S23울트라의 스피커는 낮은 주파수(베이스)에서 향상된 오디오 음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로써 무선이어폰이나 외부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하지 않아도 전보다 더 나은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갤럭시S23울트라는 이전 모델보다 높은 수준의 마이크 어레이를 탑재해 인터뷰 녹음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온보드 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 시 향상된 오디오 녹음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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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갤럭시S23울트라는 갤럭시 시리즈 중 처음으로 2억 화소 카메라 센서가 탑재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내달 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갤럭시언팩'에서 갤럭시S23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2월 2일 오전 3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