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부처 합심 ‘수출 플러스’ 달성 총력 지원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부처별 수출유망품목 선정·중점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3/01/11 17:18

18개 수출 유관부처가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해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산업부·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등 18개 수출유관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는 ▲부처별 2023년도 수출지원계획 ▲부처 간 협업과제 이행 점검 및 계획 ▲수출기업 애로사항 해소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부처별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수출증가율이 높은 보건의료(복건복지부·산업부), 농수산식품(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문화콘텐츠(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과기정통부), 에듀테크(교육부·산업부) 등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또 원전(산업부), 방산(국방부), 해외건설·플랜트(국토부·산업부·환경부) 등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를 신수출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정상경제외교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제1차 회의에서 발굴한 부처 간 주요 협업과제 이행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첫 협업과제로 지난달 29일 ‘산업부-복지부 합동 바이오산업 수출지원회의’를 열어 수출기업 주요 현장애로인 ▲해외인증 취득 종합지원 ▲유럽 의료기기 인증 강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 또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수출애로 해소방안를 마련했다.

통합전시회 등 협업마케팅 강화(문체부·산업부·중기부), 농수산식품 콜드체인 운송을 위한 물류인프라 확충(농식품부·해수부·국토부), 수출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통관수출 통계시스템 구축 및 지원(산업부·기재부·중기부·국세청 등), 해외진출 시 지식재산권 보호강화를 위한 범부처 대응(특허청·산업부·문체부) 등 주요 협업과제에 대한 구체적 이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 수출상황점검회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등 다양한 경로로 제기된 수출현장 규제와 애로사항 80건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해 물류, 통관, 금융, 세제, 통상 등 수출 전과정에 산재한 규제 개선 과제를 확정하고, 수출지원협의회에서 이행현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해서 수출현장 규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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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올해 미국·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출 여건이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와 수출유관부처와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회’‘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중심으로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가동하고, 산업부가 수출플랫폼 역할을 해 모든 부처가 수출역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올해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어 “자유무역협정(FTA)을 확대해 관세인하 등 국내 기업 수출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FTA 미체결국을 중심으로 무역투자 촉진 협력 프레임워크(TIPF)도 추진해 수출확대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