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정호 교수의 'KAIST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연구실'과 화학과 장석복 교수의 '유기반응 및 합성연구실을 '초세대 협업연구실'로 추가 선정, 11일 현판식을 가졌다.
초세대 협업연구실은 은퇴를 앞둔 교수가 그간 축적해온 학문 성과와 노하우를 이어가기 위해 후배 교수와 협업하는 KAIST가 2018년 도입한 독자 연구제도다.
김정호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은 KAIST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연구실에는 초고속 반도체 집적회로 패키징과 전자파 간섭 등을 연구하는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안승영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소자 패키지 분야를 연구하는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가 참여교수로 협업한다.
김정호 책임교수는 고성능 반도체 설계 및 인공지능 공학 설계(AI-X) 분야 석학으로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융합 설계기술인 5I 융합설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의사과학자 양성 어떻게?...KAIST, 토론회 개최2022.11.28
- KAIST, 2026년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2022.10.17
- 팹리스 키워야 한국 파운드리 산업 큰다2022.11.18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유기반응 및 합성연구실은 장석복 화학과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고 같은 학과의 한순규, 박윤수 교수가 참여한다.
장석복 교수는 전이금속 촉매를 이용한 합성 방법 개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한순규 참여교수는 천연물 화학합성 분야 전문가로 세큐리네가 알칼로이드 합성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박윤수 참여교수는 물리유기 및 금속화학 분야의 촉망받는 신진 연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