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1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유니버스 서비스 종료는 엔씨소프트가 디어유에 유니버스 사업을 양도함에 따라 결정됐다. 유니버스는 오는 2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디어유는 유니버스가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 관련 지적재산권과 데이터를 자사가 서비스 중인 프라이빗 메신저 서비스 버블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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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유니버스는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 온라인과 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아티스트의 일대일 메시지 전송, 팬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