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클라우드 '프로리눅스', VM웨어 'ESXi' 상호 호환 지원

프로리눅스, 기존 높은 비용·불안정 기술지원 등 단점 보완

컴퓨팅입력 :2023/01/11 11:05

티맥스클라우드(대표 공상휘)는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서버 OS솔루션 '프로리눅스'가 VM웨어 하이퍼바이저인 'ESXi'와 상호 호환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리눅스’ VM웨어 'ESXi'와 국내 최초로 상호 운영성 인증 통해 글로벌 솔루션과의 호환성 지속 제공 예정 [사진=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클라우드는 그동안 리눅스의 높은 비용, 불안정한 기술지원 및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했다는 입장이다. 주로 외산 리눅스에 발생하는 문제점이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시 생기는 이슈는 티맥스클라우드의 지원으로 바로 해결이 가능하며 추후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경우에도 관련 컨설팅 및 기술지원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주요 고객은 국방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천주교, DGB캐피탈, 충남대 등 교육기관과 일반 기업으로 이뤄졌다.

공상휘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VM웨어사의 ESXi를 하이퍼바이저로 사용 중인 국내 고객사에서 신규 서버 OS 도입 시 솔루션 간 상호 호환에 이슈가 없을지 고민하는 고객들이 다수 있었다”며 “이번 상호 호환성 인증을 통해 게스트OS는 물론 물리서버의 호스트OS까지 광범위하게 지원 가능한 프로리눅스가 VMware 사용 고객사 서버 운영 환경에서 상호 최적화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장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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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휘 대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리눅스 상품 인증도 추가로 추진 중으로 VM웨어와 국내 서버 운영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VM웨어 ESXi는 가상 컴퓨터를 배치하고 서비스할 목적으로 VM웨어가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계열 타입 1 하이퍼바이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