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은 10일 "미래 성장을 주도할 전략기술과 산업을 선점하고, 디지털 변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자"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2023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시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정보통신·과학기술인들은 역사적 전환기와 위기 상황을 새로운 도약과 상승의 계기로 만들어낸 경험과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까지 ICT 산업은 대내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750억불 이상 무역 흑자를 달성해 우리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며 "범국가적인 디지털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자유와 인권, 연구에 기초한 디지털 신질서를 만들어 나가자는 윤 대통령의 구상이 발표되는 등 디지털 모범 국가를 향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빠른 기술 발전과 치열한 생존 경쟁 환경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인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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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가 도약하고, 자유와 인권이 신장되며 혁신 혜택이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포용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혁신 인재 육성과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와 산업, 공공 서비스 현장을 직키고 묵묵히 헌신하는 종보 통신 과학기술인들꼐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