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고(GO)가 사용자환경·경험(UI·UX)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중교통과 연결된 이동이 주는 혜택과 가치를 고객이 직접 체감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버스, 지하철 도착정보를 터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택시호출이나 따릉이, 씽씽 등 공유 킥보드 대여가 간편해졌다. 새롭게 선보인 ‘마이’ 메뉴를 통해 개인별 모빌리티 이용 빈도를 시각적 효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나의 이동 거리’를 통해 이용한 대중교통 이동거리와 티머니고 서비스 총 이용거리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하루하루 출석체크’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출석룰렛을 통해 하루 최대 500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으며, 월 누적 출석을 달성하면 추가로 획득이 가능하다. 또 티머니고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요소를 접목해 대중교통 이용만으로 이산화탄소 절감에 얼마나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와 이미지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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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고는 간편 결제 영역에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를 추가하며,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도 했다. 회사는 UI·UX 개편을 기념해 31일까지 온다택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 전무는 “쉽고 재밌는 이동 경험과 눈에 보이는 혜택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면서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