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게임 개발사 CCP게임즈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자사의 우주 MMO 게임 이브 온라인의 앞으로 1년간의 개발 로드맵을 9일 공개했다.
로드맵은 두개의 확장팩과 5월 중 출시 예정인 MS 엑셀 통합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신년 축제 이벤트와 함께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한 간체 중국어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이용자는 올해 업라이징 확장팩에서 소개된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새로운 스토리라인들과 기능 및 활기찬 이벤트들을 포함하는 두개의 확장팩을 기대할 수 있다.
1분기에 출시되는 ‘개인 참여’ 기능을 통해 코퍼레이션이나 얼라이언스를 탈퇴하지 않고도 팩션 전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통해 MS 엑셀로 이브 온라인의 데이터를 직접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이 오메가 사용자에게 5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이브 팬페스트에서 최초 공개된 엑셀 기능은 플레이어가 엑셀로 데이터를 가져옴으로써 수익률에서 전투 전략까지 모든 것 데이터에 엑세스하고 계산할 수 있게 해 이브 온라인의 작업을 한결 수월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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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체험해보고 싶은 이용자는 1월부터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CCP게임즈 베르구르 핀보가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2022년은 이브에게 큰 한해였지만 2023년은 기념비적일 것”이라며, “이브 온라인이 다음 10년간 준비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올해의 로드맵은 극히 일부만을 보여주는 것이다. 두개의 확장팩을 통해 미래의 전쟁을 계속 진화시켜 나갈 것이며 새로운 이벤트, 피쳐 등 풍부한 컨텐츠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