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서브컬처 신작 '에버소울'이 출시 4일 만에 양대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애버소울은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매출 9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앞서 에버소울은 출시 하루 만인 지난 6일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기대감을 모았다. 이 게임은 에버소울은 싱가폴에서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대만과 홍콩, 태국 등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에버소울은 출시 직후 결제 오류 등을 겪었지만,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나인아크의 신속한 대처로 문제는 빠르게 해결됐다. 김철희 에버소울 PD는 공지를 통해 론칭 이후 발생한 불편사항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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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은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강력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에버소울의 핵심 콘텐츠는 정령들과 교감하는 인연 시스템으로, 수집형 RPG의 특징인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더 부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정령과의 인연 레벨이 올라가면 각 정령의 숨겨진 이야기가 오픈되는데 선택지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