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도입된 K-ICS를 보험업계가 적응할지에 대해 금융업권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각 보험사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해설서를 발간했다.
9일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K-ICS 제도 도입에 맞춰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IFRS17은 ▲자산·부채 평가 방법 ▲가용자본 산출구조 ▲리스크 신뢰수준 ▲요구자본 산출 방법 ▲위험경감기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RBC제도와 다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리스크관리 담당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업계 전반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해설서를 발간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산·부채 평가 ▲가용자본 산출 ▲요구자본 산출 ▲위험경감기법 ▲요구자본에 대한 법인세 효과 ▲경과조치 등 지급여력비율 산출기준에 대해 다양한 해설을 담았다.
금감원 곽정민 보험리스크업무팀장은 “해설서에 K-ICS 산출 배경 및 결론도출 근거 등 제도 전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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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팀장은 “보험사 지급여력제도의 국제적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리스크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K-ICS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