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세계 최대 IT 및 가전 전시회 'CES 2023'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전시장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에 나섰다.
이날 조주완 사장은 LG전자 부스에서 주력 제품인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 ‘몬스터 슈즈’로 꾸민 몬슈클(몬스터슈클럽) 전시존을 살펴봤다.
LG Labs 전시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 제어기술로 덤벨 없이도 좁은 공간에서 근육 운동을 하는 ‘호버짐(hover Gym)’을 체험했다. 그 밖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서 도어 색상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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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과 LG전자 경영진은 컨벤션센터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Magna) 부스에 방문했다. 양사는 최근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4일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전략적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인포테인먼트 기술력과 마그나가 보유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통합한다는 전략이다. 인포테인먼트와 ADAS 기술을 활용 다양한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기술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