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화면을 접고 미끄러지듯 펼 수 있는 ‘플렉스 하이브리드(Flex Hybrid)’ 디스플레이 패널을 선보였다.
IT매체 샘모바일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플렉스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의 실제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
플렉스 하이브리드는 왼쪽 화면에는 폴더블 기술이 오른쪽에는 슬라이더블 기술이 적용돼 왼쪽을 펼치면 10.5인치 4:3 비율의 화면을, 오른쪽 화면까지 당기면 16:10 화면비, 12.4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영화나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영상에서 플렉스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로 유튜브 영상을 감상하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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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폴더블 디스플레이에서 유튜브 영상을 감상하면서 오른쪽 슬라이더블 화면으로 유튜브 추천 영상 목록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제품은 컨셉 시제품으로 실제 상용 제품에 해당 기술이 적용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