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화면을 접고 미끄러지듯 펼 수 있는 ‘플렉스 하이브리드(Flex Hybrid)’ 디스플레이 패널을 선보였다.
IT매체 샘모바일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플렉스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의 실제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23/01/05/fcab3c03a5555869f472acde9c8f4b25.gif)
플렉스 하이브리드는 왼쪽 화면에는 폴더블 기술이 오른쪽에는 슬라이더블 기술이 적용돼 왼쪽을 펼치면 10.5인치 4:3 비율의 화면을, 오른쪽 화면까지 당기면 16:10 화면비, 12.4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영화나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https://image.zdnet.co.kr/2023/01/03/7691235df184978340a21707bc3a2137.jpg)
영상에서 플렉스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로 유튜브 영상을 감상하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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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폴더블 디스플레이에서 유튜브 영상을 감상하면서 오른쪽 슬라이더블 화면으로 유튜브 추천 영상 목록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제품은 컨셉 시제품으로 실제 상용 제품에 해당 기술이 적용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