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5일 자율주행과 디지털 콕핏, ADAS(첨단 운전자보조)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 제품군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는 단일 SoC로 하이퍼바이저 가상화를 이용해 HUD와 계기판 클러스터, ADAS 기능을 제어하는 RTOS와 각종 미디어 기능을 실행하는 리눅스 운영체제를 동시에 구동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스택을 이용해 전면 카메라와 다중 모드 센서로 차량 주변 환경 모델을 생성하는 향상된 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또 특정 ADAS 기능을 위한 서비스 품질(QoS)을 보장하며, 전용 자동차 안전 무결성 D등급(ASIL-D)을 인증받았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는 현재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공급중이며 오는 2024년 양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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