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시스(대표 박평원)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모벤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솔루션 'WMX'은 물론, 하드웨어 제품군 ‘두나미스(Dunamis)', 센서 솔루션 브랜드 ' 센스아이티(SynseIT)' 등 핵심 브랜드와 제품들을 통합해 선보인다.
모벤시스의 핵심 솔루션인 ‘WMX’는 순수 소프트웨어만으로 공장의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소프트모션과 소프트 마스터 기술을 결합한 오픈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대의 PC로 최대 128축의 실시간 동기제어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모션 제어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시간성 확보로 안정적인 제어를 보장하며, 고객 수요에 따라 다양한 산업용 네트워크 대응 및 프로그램 확장성을 제공한다.
두나미스는 다양한 산업용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WMX’에 최적화된IPC, I/O, Step등의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두나미스 IPC는 ‘WMX’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시스템과 환경을 제공한다. 산업용 환경에 적합한 견고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고, 6개의 시리얼 포트와 3개의 네트워크 포트 등 많은 입출력을 제공하며, 산업환경에 적합한 구성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모벤시스가 올해 런칭한 센서 솔루션 브랜드 ‘센스아이티’의 첫 번째 제품인 ‘VMS-200’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MS-200’은 단일 네트워크를 통해 진동을 측정하여 이를 상쇄시키는 반진동 모션을 자동 구현한다.
WMX와의 연동을 통해 일반 모션제어와 장비 및 로봇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는 전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진동 데이터를 자동 분석한 후, 반진동 모션을 자동 생성해서 장비 또는 기계의 진동을 버튼 하나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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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벤시스의 박평원 대표는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에서 모벤시스로 사명을 변경한 후 처음 단독 부스로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망라한 다양한 솔루션 기술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비나 기계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폭넓은 솔루션들을 통해 공장과 기업 현장을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관련 전시회로, 3월 8일부터 10월까지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스마트공장엑스포, 국제공장자동화전,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의 3개로 세분화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