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 뉴로클(대표 이홍석)은 ‘2023년 AI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 이 사업을 함께 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뉴로클은 4년 연속 AI 바우처 공급기업에 참여하고 있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단기간 내 최적의 AI 도입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국내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 의료법상 의료기관 등의 수요기관에게 AI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공급기업에게 제공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많은 기업이 AI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하지만, 실제 AI 도입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개발 인력 확보, 원하는 솔루션에 적합한 AI 기술 소싱 혹은 개발,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 등 많은 시간과 비용 투입을 필요로 한다. 뉴로클은 "우리와 AI 바우처 사업을 함께하면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로클은 공급기업으로서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인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을 제공한다. AI 딥러닝 모델을 생성해 이미지 분석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들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뉴로티'는 노코드 소프트웨어로 딥러닝 지식과 무관하게 누구나 코딩 없이 고성능의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뉴로클이 개발한 자동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생성한 모델은 높은 검사 정확도를 기록, 비정형 불량 검사나 물체 탐지 등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려는 수요기업에게 도움이 된다.
'뉴로알'은 AI 딥러닝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는 런타임으로 빠른 속도로 실시간 검사를 할 수 있다. 빠른 추론(Inference) 속도를 통해 목표한 처리속도 달성이 가능하다. 뉴로클은 산업에 구애받지 않고 이미지나 영상 해석이 필요한 모든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수요기업들은 뉴로클의 기술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AI 솔루션이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들이 우리 솔루션을 통해 높은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다양한 딥러닝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요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바우처 사업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다. 한편, 뉴로클은 이번달 교육용 AI 소프트웨어 '뉴로에듀(Neuro-EDU)' 3.1 버전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