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가 올해 상반기 오픈월드 RPG 스타필드 출시를 확정지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베데스다는 자사 홈페이지 내에 스타필드 지원 사이트를 새로 개설했다. 또한 여기에 "스타필드는 2023년 상반기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와 PC로 출시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스타필드는 엘더스크롤, 폴아웃 시리즈 제작을 총괄한 토드 하워드 대표가 진두지휘해서 개발 중인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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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타필드는 지난 2018년 E3 베데스다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베데스다는 스타필드 첫 공개 당시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장르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6월 하워드 대표는 15분 가량의 스타필드 영상을 공개하면서 "게임 규모가 얼마나 클지 궁금할 것이다"라며 "100개 이상의 행성계에 1천 개 이상의 행성이 있고, 이들 행성 모두에 착륙해 탐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