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공동대표 김준우, 이현우)은 ‘가상자산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는 총 다섯 개의 대주제와 스무 개의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과 가상자산 인프라 전반을 폭넓게 다뤘다. 루나·테라 생태계 붕괴,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등 올 한 해 화두가 됐던 사안들을 되짚으며 다가올 새해 전망을 분석했다.
크로스앵글 리서치팀은 새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바닥을 친다, 그러나 비둘기파적(양적 완화) 전환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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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의 싸움으로 연준의 긴축이 이어지며 내년에도 여전히 외부 환경은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실업률이 낮게 유지되며 긴축의 여파가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완만할 것이라는 점,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블록체인 생태계 인프라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점, 메타, 나이키, 스타벅스, 레딧 등 웹2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함에 따라 블록체인의 상용화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크로스앵글 김준우 대표는 이번 전망 보고서 발간에 대해 “크로스앵글의 전문가 집단이 직접 구성한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2년 한 해를 되짚어 보고, 다가올 2023년에 대한 전망과 통찰을 제공코자 한다”며,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함께 공부하고 다가올 시장에 대한 더욱 철저한 도약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