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부 큐알티 대표는 2일 “반도체 시험 장비 개발에 도전한다”며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지속적인 변화를 당부했다.
큐알티는 반도체·전자부품 신뢰성 분석 기업이다. 최근 장비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지원을 받아 국책과제로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 양산해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큐알티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뤘다”면서도 “성취에 머물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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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큐알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변화와 혁신”이라며 “사업 영역을 넓혀 세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과 주주가 믿을 수 있게 노력할 것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 ▲창조적 관점으로 업무에 임할 것 ▲발전적인 실패로 성공 경험을 축적할 것 ▲조직 역량을 키울 것 등을 임직원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