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드라마 부문 16일까지 접수

영화 부문은 2월1일부터 2월13일까지

방송/통신입력 :2023/01/02 14:46

신인 창작자 발굴 육성을 위한 CJ ENM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이 2일 시작됐다.

공모전은 드라마 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나뉜다. 드라마 부문은 1월16일까지, 영화 부문은 다음달부터 2월13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드라마 부문은 지난해와 같이 60분 분량의 단막물과 30분~60분 사이의 최소 8부작 이상인 시리즈물로 나누어 지원을 받는다.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는 최대 3편까지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부문별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새해 6월1일 기준으로 방송사 또는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는 자라면 누구나 오펜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펜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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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 선발된 스토리텔러 7기 작가에는 상암동 오펜 센터에 위치한 개인 집필실과 창작지원금 1천만원이 개별 제공된다. 지원작을 포함해 오펜 활동을 통해 집필한 결과물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귀속된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K-콘텐츠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시작인 좋은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오펜은 국내 유일의 창작자 발굴 공모전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신인 작가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