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서장원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

2023년 정기 인사...이해선 부회장 퇴임 후 비상근 고문 맡아

인사입력 :2023/01/02 14:57    수정: 2023/01/02 14:58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새해부터 서장원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작년까지 각자대표직을 수행했던 이해선 부회장은 퇴임 후 비상근 고문을 맡아 코웨이를 지원한다. 또 이번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3명의 임원이 승진하고 2명이 새롭게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이지만 올해는 '위기에 강한 코웨이, 도전하는 코웨이'로 방향을 정했다"며 "이를 위해 본연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도 확보해 글로벌 코웨이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 지속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1970년생으로 미국 웨스트민스터대 경제학과,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법무법인 세종 선임 미국 변호사와 넷마블 투자전략·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을 지낸 뒤 코웨이 CFO(최고재무관리자)와 각자 대표를 맡았다.

◇ 전무 승진

▲ 경영지원본부장 전현정

◇ 상무 승진

▲ 법인사업실장 박준현

▲ 영업지원실장 이용준

◇ 상무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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