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나스닥 지수가 2000년 초반 이후 22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올해는 반등할 수 있을 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CNBC는 지난해 나스닥 지수는 4분기 연속 적자로 마감하면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이어진 '닷컴 버블 붕괴' 이후 가장 긴 시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나스닥 지수가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은 비디오 게임 시장이 붕괴됐던 1983~1984년도로 50년 만에 다시 나스닥 지수가 큰 부침을 겪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 금리 인상, 금융업 전반에 파급력…"리스크 관리 필요"2022.12.31
- 은행계좌 확보 안 끝난 '페이코인' 운명, 내년 결론 난다2022.12.30
- 서한국 전북은행장, 퇴임식 진행2022.12.30
-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 "서비스로서의 은행(Baas)으로 간다"2022.12.30
2022년 나스닥 지수는 33% 떨어졌다. 3월까지 나스닥 지수는 9.1% 감소했으며 2분기에는 22%, 3분기 4.1% 하락했다. 4분기에는 12월에 나스닥 지수가 8.7% 떨어지면서 1%대 하락했다.
CNBC는 지난해 상장한 기업의 상당수가 기업 가치 80%이상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