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 700명의 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 결과에 따라 지난 26일 2023년~2024년 국내 생산공장 기술직의 신규 채용 규모와 방식 등을 결정했다.
노사는 앞서 올해 7월 임금협상 타결 당시 논의했던 내년 기술직 신규 채용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2023년 400명, 2024년 300명의 기술직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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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직 채용은 공개 채용 박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절차는 회사 채용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기술직 신규 진행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약 10년만이다. 다만 현대차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총 9천500여명을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