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 700명의 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 결과에 따라 지난 26일 2023년~2024년 국내 생산공장 기술직의 신규 채용 규모와 방식 등을 결정했다.
노사는 앞서 올해 7월 임금협상 타결 당시 논의했던 내년 기술직 신규 채용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6/27/pym_4A7gulzii2N6zqPw.jpg)
현대차 노사는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2023년 400명, 2024년 300명의 기술직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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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직 채용은 공개 채용 박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절차는 회사 채용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기술직 신규 진행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약 10년만이다. 다만 현대차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총 9천500여명을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