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지난달 공개한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 광고가 유튜브 업로드 한 달 만에 700만 뷰를 돌파했다.
잡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이직을 리스펙트'를 주제로 한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팀장 편 ▲선배 편 ▲후배 편 총 3편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이직은 도피가 아니라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잡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드림즈크루'를 통해 공개한 광고 영상은 이달 28일 기준, 총 누적 조회 수가 706만을 기록했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대신 평생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이 필수인 요즘 시대상을 위트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잡코리아는 광고 모델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모술수' 권민우를 연기한 배우 주종혁을 발탁했다. 이 외에도 카리스마 팀장역에는 안길강, 이직에 성공한 선배역에는 공민정, 재기 발랄한 신입사원 후배 윤상정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을 대거 섭외해 영화처럼 몰입감 있는 광고를 완성했다. 광고 영상 속에서 배우들은 이직을 터부시하지만 사실 잡코리아를 통해 이직을 준비하는 모습을 반전 드라마 형식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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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한 편의 이직 드라마를 감상한 것 같다", "이직을 시도하는 내 모습을 광고를 통해 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대이직의 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이직이 보편화된 시대상을 담아 반전 드라마 형식으로 광고를 제작한 덕분에 MZ세대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구직자들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