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4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11.1인치, 13인치 OLED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9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보도했다.
예전에도 로스 영은 애플이 2024년에 새 OLED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 적이 있지만, 11.1인치, 13인치 등 화면 크기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애플은 12.9인치 미니 LED 아이패드 프로와 LCD 디스플레이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판매 중이다.
애플은 올해 10월 M2칩 탑재 11인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을 선보였다. 로스 영의 예측이 정확하다면, 애플은 향후 미니 LED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지 않고,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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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타임스 등 다른 소식통들도 이전에 애플이 아이패드, 맥북과 같은 대형 장치용 OLED 패널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2024년에 준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과거 로스 영은 애플이 2023년 14.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29일 해당 제품이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기존 전망을 수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