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가 내년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버전문브랜드를 육성하는 동시에 웹 3.0 시대를 대비한 IT 솔루션으로 수익성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호스트ICT는 티어3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19년 이상 운영 중이며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보안관제 등 토탈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자일 방식으로 소규모 거점화된 IDC 시설을 지속적으로 증축하는 것과 함께 이 시설들을 토대로 한 IT 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있다.
서버 전문 브랜드인 AI 오픈 컴퓨팅플랫폼(AIOCP)을 보유하고 있어, 서버, 스토리지, 스위치 등의 IT 통신 장비를 원활하게 수급하고 있다. 고객의 필요 요구 사항에 맞추어 세심하게 비즈니스 워크로드에 따른 성능을 고려하는 1:1 컨설팅을 제공한다.
AIOCP 영업부 담당자는 "19년 이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장비 스펙과 구성을 설계해드리고 있기 때문에 IT 장비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경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업계의 평을 듣고 있다. 소규모의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 대학교, 연구실 등 다양하게 수요와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고 전했다.
회사는 기계학습, 딥러닝 등 AI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고성능 GPU 장비의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주목, 비교적 고가의 장비에 속하는 GPU 서버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필요한 기간, 필요한 용량만큼 종량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범했다.
2022년 하반기에 내부 직원 및 일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고가용성 확보, 각종 버그의 개선 및 수정 등 고도화 과정을 거친 후 공식적으로 일반 소비자에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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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장 내에서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꼽히는 '데이터'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적 방법인 분산형 파일 시스템(IPFS)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각계 최고급 인력을 동원하여 IPFS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을 하며, 필요 시에는 운영 대행 컨설팅 등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다가오는 웹 3.0 시대에는 데이터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Layer3 솔루션이 필수가 될 것이다" 라며, "데이터 안전성과 보안은 물론 저렴한 유지 비용, 신속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오픈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점진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